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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데뷔 14년이 지났어도 인기는 여전하다.
이들은 ‘각자 또 같이’라는 전략 하에 함께 뭉쳤다가도 왕성한 멤버별 활동으로 최장수 인기라는 영예를 얻었다. 신화의 14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DVD ‘더 리턴’(THE RETURN)이 지난 19일 선주문을 받은 이후 2만 장을 넘어선 것도 이례적이다.
선주문만 2만장이 넘은 것은 최근 DVD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신화 컴퍼니 측은 전했다. 이는 신화를 좋아하는 고정 팬이 2만 명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신화의 이번 컴백 스페셜 DVD에는 4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올해 초 정규 10집 앨범 ‘더 리턴’으로 돌아온 신화의 앨범 준비과정부터 첫 무대를 선보인 서울콘서트 오프닝까지의 히스토리가 모두 담겨있다.
특히 10집 타이틀곡 ‘비너스’(Venus) 뮤직비디오의 각 멤버별 개인 컷을 모은 스페셜 버전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함께 수록됐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14년 동안 신화를 한없이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데뷔 14년이 지나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인 그룹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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