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투수가 확정됐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 삼성 라이온즈는 배영수를, SK 와이번스는 데이브 부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 2차전에 승리를 거둔 삼성은 일찌감치 3차전 선발투수를 배영수라고 발표했다. 25일 2차전 종료 이후 류중일 감독이 "3차전에는 배영수가, 4차전에는 미치 탈보트가 나선다"고 밝힌 것.
배영수는 올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 통산 100승, 시즌 10승, 통산 1000탈삼진을 한 경기에 올리며 주목 받기도 했다. 올시즌 SK전에는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시즌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발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SK 선발투수로는 데이브 부시가 낙점됐다. 당초 김광현이 3차전 선발투수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부시가 나선다.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부시는 절치부심 끝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이름값에 못미쳤지만 삼성전에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5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배영수가 시즌 때 SK전 아쉬움을 딛고 호투를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지, 부시가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투구를 선보일지 흥미를 자아낸다.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SK 부시(왼쪽)와 삼성 배영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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