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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미래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미래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초대형 오프닝을 꾸몄다.
이날 SIA의 오프닝은 빌딩 외벽을 가득 채운 화려한 영상과 와이어 공중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사이버틱한 매력을 뽐내는 윤미래의 오프닝 무대였다.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윤미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드 색상으로 통일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지금까지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에서 온 여전사' 콘셉트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윤미래는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댄스와 함께 '겟 잇 인(Get It In)'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윤미래는 국내의 랩퍼들과 가수들도 감탄하는 매력적인 랩을 쏟아내며 스토리가 있는 감각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 이날 윤미래는 특별상인 'SK-Ⅱ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를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에 남편 타이거JK와 동료 Bizzy의 축하를 받으며 아들 조단에게 "사랑해(I love you)"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윤미래는 한편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유일한 여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SIA의 오프닝 무대를 꾸민 윤미래.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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