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현대차의 대형 세단인 ‘에쿠스’ 중고차가 30만원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30만원짜리 에쿠스?’라는 글이 게재됐다.
서울 노원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캡쳐한 해당사진에는 1999년식 에쿠스 차량에 대한 공매 정보가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입찰가로 불과 30만원이다.
그런데 이 차가 싸게 나온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자살자가 발생한 차량인 것. 공단 홈페이지에는 “자살 차량으로 악취가 심함”이라며 “입찰 전 차량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줘도 못탈 것”, “업자들이 구입해서 내부 세척한 다음 속여서 팔 것 같다”,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30만원짜리 에쿠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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