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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아스날에 패했다.
QPR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서 0-1로 졌다. QPR의 주장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결장하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첫 결장했다. 20위 QPR은 이날 패배로 3무6패(승점 3점)에 머물며 탈꼴지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QPR은 자모라, 숀 라이트-필립스, 타랍, 호일렛이 공격을 이끌었다. 그라네로와 디아키테는 중원을 구성했다. 아스날은 지루와 포돌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카졸라, 람지, 아르테타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아스날은 후반전 들어 월콧과 제르비뉴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QPR은 후반 34분 음비아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8분 아르테타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르테타는 지루의 어시스트를 골문 한가운데로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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