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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7)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셀타비고가 데포르티보와 비겼다.
셀타비고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서 데포르티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셀타비고는 3승1무5패(승점10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올랐다.
후반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셀타비고 공격진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셀타비고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스파스의 패스를 베르메호가 왼발 슈팅으로 데포르티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반격에 나선 데포르티보는 전반 29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도밍게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셀타비고의 카브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셀타비고는 역습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셀타비고는 후반 38분 박주영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로 마무리됐다.
[박주영. 사진 = KBS N SPORTS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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