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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엄지원은 27일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를 통해 김수현 사단에 처음 합류해 만삭 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극중 첫째 안희재(유동근)와 맏며느리 이지애(김해숙)의 딸 안소영 역을 맡은 엄지원의 빛나는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안소영 역을 연기하는 엄지원은 까칠함과 도도함 슬픔까지 겸비한 미혼모 연기를 절제된 내면연기로 깊이 있게 표현 했다.
판사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큰딸 안소영은 바빠서 가족 행사에도 몇 달째 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은 결혼도 하지 않고 남편도 없이 출산을 약 한 달 앞둔 것으로 드러나 쇼핑하다 만난 둘째 작은어머니 새롬(견미리)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가족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면서 법원에는 이미 사표를 냈고 아이 아버지는 죽었다고 밝혀 사회적 민감한 이슈인 미혼모 문제를 다룬 파격적 스토리에 새롬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김수현 작가와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엄지원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혼모 연기에 도전했다. 연기 잘하는 배우답게 미혼모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착착 감기는 발성으로 속사포 대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명품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엄지원은 화장기 없는 청순하면서 청초한 이미지로 뱃속아기를 위해 강해질 수 밖에 없었던 안소영 역을 안정된 내면 연기를 펼쳐보이며 맡은 바 임무를 100% 이상 매끄럽게 소화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첫방송된 '무자식 상팔자'는 시청률 1.683%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만삭 연기로 눈길을 끈 엄지원. 사진 = '무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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