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이 실관중 집계원년인 올시즌 K리그 16개 구단 중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과 울산이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를 치른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113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올시즌 수원은 홈경기 20경기 만에 41만437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로써 수원은 2010년 이후 3년 연속 4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1999년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올시즌까지 통산 8번째 40만 관중을 달성했다. 수원은 지난 4월 대구전에서 10만 관중을 돌파한데 이어 6월 제주전에서 최초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 구단은 "프로축구연맹이 올시즌부터 엄격하게 실관중을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통산 8번째 4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은 수원이 K리그를 선도하는 최고 인기구단임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지난해 10월 슈퍼매치때 수원월드컵 최초 만석(4만4537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4월 슈퍼매치에서 4만5192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는 등 K리그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1995년 창단한 수원은 총 597만3732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전북과의 홈경기때 K리그 연고도시 중 최초로 600만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선수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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