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경남 원정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28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4위 포항은 이날 승리로 19승5무13패(승점 62점)를 기록해 3위 수원(승점 66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줄였다.
이날 경기서 포항은 전반 41분 고무열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포항은 후반전들어 황진성 김원일 이명주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FA컵 결승에서 경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포항은 K리그 경기서 또 다시 경남에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대구는 이진호가 두골을 터뜨린 가운데 이지남과 레안드리뉴도 득점행진에 가세하면서 테하가 한골을 만회한 대전에 대승을 거뒀다. 대구는 대전을 꺾고 13승11무13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성남과 전남은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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