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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녀석들' 박성광 하차, "이승건 PD와 재대결 원해"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결국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박성광은 28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 무대가 아닌 방청석에 앉아있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은 "내가 이승건 PD보다 못생겼다면 코너에서 하차하겠다"며 외모대결을 제안했다. 결국 그는 63%의 지지를 받은 이승건 PD에게 패배해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녀석들'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박성광은 방청석에서 '재미없어', '뻥치시네' 등과 같은 플래카드로 '용감한 녀석들'을 디스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특히 개그맨 양선일이 자신을 대신해 폭탄머리 가발을 쓰고 랩을 하자 '그게 랩이냐'고 적힌 플래카드로 웃음을 줬다.
결국 박성광은 코너 말미에 무대에 난입했다. 그는 자신의 배에 적히 '이승건PD 재대결 원해'라는 글을 공개했다.
['용감한 녀석들'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재대결을 희망한 박성광.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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