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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현재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말 전속 계약을 맺었던 이민정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협의 없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현 소속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피력했다
이민정은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기대주로 부상했다. 뒤이어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와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를 통해 남성팬들의 절대 지지를 받는 스타로 급부상하면서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막강한 스타 파워를 보이며 승승장구해왔다.
이민정은 "지금의 위치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회사다. 무엇보다 배우에 대한 애정을 갖고서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소속사의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로 일찌감치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회사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민정은 지난 4년간 회사와 좋은 파트너쉽을 보여주며 눈부신 성장을 해준 고마운 배우다. 무조건적인 신뢰로 다시 함께 하기로 결정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드라마 활동으로 미뤄두었던 광고 촬영과 화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엠에스팀 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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