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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용대(삼성전기)가 새 파트너 고성현(김천시청)과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보딘 이사라-마니퐁 종짓(태국) 조에 2-1(22-24 21-17 21-1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용대는 런던올림픽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재성(삼성전기)이 은퇴하면서 고성현과 새로 짝을 이뤘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국제대회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탈락했으나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용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재성과 함께 우승 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유지하던 이용대-고성현 조는 보딘 이사라-마니퐁 종짓 조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22-24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는 연속 5점을 따내며 21-17로 세트를 챙겼고, 3세트에서는 3-2 이후 리드를 지키며 21-11로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복식의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와 혼합복식의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는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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