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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박주미의 사고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의 '연예플러스' 에서는 지난 23일 KBS 2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중인 박주미의 교통사고 현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주미가 사고를 당한 중앙고속도로의 모습과 당시 25톤 덤프트럭을 몰고가던 운전자를 공개했다.
트럭 운전자는 현재 허리 뼈 골절과 타박상으로 대구의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는 "차가 한 바퀴 뒤집히면서 추락을 했다. 덤프트럭을 폐차해야 한다. 안전벨트를 안 했으면 사망 사고 였다"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앞서 박주미는 23일 '대왕의 꿈' 촬영 현장을 가던 도중 경북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인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덤프트럭을 들이 받으며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지난 2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주치의에 따르면 현재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 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진 상태다"고 밝혔다.
현재 박주미가 출연중인 KBS 1TV '대왕의 꿈'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가 어렵다. 다만, 무엇보다 박주미의 빠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주미의 당시 사고차량과 충돌사고가 난 운전자.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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