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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남자 피겨 세계랭킹 1위 패트릭 챈(22·캐나다)가 8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챈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원드소르서 벌어진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캐나다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총점 243.43점을 받아 2위에 그쳤다. 1위는 쿼드 살코를 성공시킨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1·스페인)가 차지했다.
이로써 챈은 2010-11시즌부터 이어진 8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트리블 악셀 실패가 결정적이었다. 반면 다크호스로 성장한 페르난데스는 생애 첫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3위는 238.34점을 받은 오다 노부나리(25·일본)가 차지했고 전날 열린 여자 싱글에선 176.45점을 기록한 캐나다 신성 케이틀린 오스먼디(16·캐나다)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패트릭 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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