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재상과 최정이 완벽투를 펼치던 탈보트를 무너뜨렸다.
박재상과 최정(이상 SK 와이번스)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렸다.
SK는 3회까지 삼성 선발 미치 탈보트에게 완벽히 묶여 있었다.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정근우가 상대 유격수 김상수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된 상황. 이 때부터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1사 후 나선 박재상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타격,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최정마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를 때려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7번째 연속타자 홈런이 만들어지는 순간잉었다. 이전 한국시리즈 연속타자 홈런은 2007년 SK 소속 조동화와 김재현이 두산을 상대로 때린 것이었다.
SK는 박재상과 최정의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삼성에 2-0으로 앞서 있다.
[최정이 홈런을 때린 뒤 선수단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문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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