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가문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2달여의 촬영 끝에 크랭크업했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탄생을 알린 오리지널 멤버의 귀환과 가문시리즈 사상 최초 한류 아이돌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10년 전 보물인줄 알고 들였던 사위 대서(정준호)를 몰아내기 위해 인태(유동근), 석태(성동일), 경태(박상욱)가 포장마차에서 작당모의를 하는 장면으로, 지난 9월초 크랭크인 해 두 달 가량 강행군을 이어온 배우와 스태프들은 정용기 감독의 마지막 컷 소리가 나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날 현장의 맏형인 유동근은 "몇 달간 배우와 스태프들 너무 고생 많았다. 덕분에 우리 영화 잘 될 것 같다"는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가문의 귀환'은 쓰리제이가 삼형제 인태, 석태, 경태가 10년 전 가문의 보배가 될 줄 알고 들였던 사위 대서를 몰아내기위해 펼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정준호, 유동근, 성동일, 박상욱 외에도 박근형, 김민정, 윤두준, 황광희, 유민, 손나은, 왕석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영화 '가문의 귀환'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