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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팀의 리더 이특의 입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앞으로의 각오를 동시에 전했다.
최시원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0일 입대한 멤버 이특을 생각하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입대 현장에 가보지 못했지만 입대 전 특이 형 집앞에서 잠깐 만났다"라며 "지금 다른 멤버들은 칠레에 공연을 하러 갔다. 이야기를 해보니 빈자리가 커서 공허한 상태일 줄 예상했는데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형이 없으니 좀 더 잘하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특이 형이 보고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형이 없는 빈자리를 우리가 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앞으로 결속력을 다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오로지 돈 밖에 모르는 야욕 넘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신인 작가 이고은,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톱 한류스타 강현민의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의 제왕' 최시원.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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