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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출신 김민준이 신생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 가수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민준은 최근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마카롱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가수로 데뷔한다.
김민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민준이 모델이자 공동 대표로 있는 동일명의 온라인 쇼핑몰을 인연으로 평소 잘 알고 지냈다. 마케팅 및 영상 제작 홍보 전문 회사에서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하게 됐고 이에 김민준을 회사 소속 데뷔 가수 1호로 정식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준의 가수 데뷔와 관련 "일단 김민준의 자작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이 오는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 여러 곡의 자작곡을 만들어 놓은 상태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지난 9월 방송된 '슈스케4' 육군 예선 당시 출중한 외모, 실력과 함께 하늘나라에 먼저 떠나보낸 옛 여자친구와의 애틋한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처음 공개될 자작곡 역시 이 사연을 담은 노래다.
하지만 방송 직후 김민준으로 추정되는 몸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파문이 일었고 이에 대해 엠넷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김민준은 최근 동영상 속 주인공이 본인임을 인정했다.
한편 김민준은 31일 오후 10시부터 생방송되는 개그맨 최군 진행의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신생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11월 가수로 데뷔하는 '슈스케4' 출신 김민준. 사진출처 = 김민준 미니홈피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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