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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기의 지동원(21)이 아스톤 빌라와의 U-21 경기서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일(한국시각)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U-21 경기서 선발 출전해 78분간 활약했다. 코너 위컴과 함께 최전방에 나선 지동원은 도움을 기록하며 선덜랜드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1군에서 제외된 지동원은 전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로 선덜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전반 종료직전 상대의 볼을 가로채 위컴의 골을 도왔다. 후반 33분까지 활약한 지동원은 로어리 디콘과 교체됐다.
지동원에게 힘겨운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을 주로 리저브팀에서 활용하고 있다. 올 시즌 1군에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선덜랜드의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닐 감독이 공격진에 쉽사리 변화를 주지 않는 이유다. 선덜랜드는 8라운드 현재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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