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세계클럽랭킹서 3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톱이다.
울산은 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지난 1년간 누적랭킹서 178.0점을 기록해 전체 33위에 올랐다. 지난달 보다 16계단 뛰어 오른 것으로 아시아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올 시즌 김호곤 감독의 울산은 아시아 무대서 펄펄 날고 있다. 최근엔 우즈베키스탄 강호 분요드코르를 완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울산은 오는 10일 문수경기장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우승컵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 팀 중에는 포항(75위), 전북(98위), 성남(194위), 수원(202위), 서울(222위), 제주(303위), 인천(368위) 등이 순위권이 포함됐다. 울산의 상대인 알 아흘리는 123위에 그쳤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349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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