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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승환 없는 삼성, 당신은 상상이 되나요

시간2012-11-03 09:29:3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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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상상이 안 된다. 이젠 상상을 할 때도 됐다.

삼성 오승환의 해외진출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2연패를 차지한 삼성은 내달 8일부터 아시아시리즈를 갖는다. 아시아시리즈가 마무리된 후엔 삼성도, 오승환도 해외 진출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이다. 올 시즌 풀타임 7년을 채운 오승환은 구단의 동의 속에 해외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1.94.

▲ 삼성은 지금 오승환을 보내주기 어렵다

오승환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5년 데뷔했다. 데뷔 후 8시즌을 치렀다. 2009년엔 어깨통증이 있었으나 당시 선동열 감독의 배려로 1군 등록일수는 채웠다. 하지만, 2010년엔 팔꿈치 수술로 1군 등록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 그는 풀타임 7년을 뛰었다. 삼성의 동의 속에 해외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일본 등 타 리그에 진출할 경우 삼성이 동의만 한다면 곧바로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오승환이 FA가 아니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한다. 이적료가 발생하면 입단 협상에서 몸값이 깎이게 돼 있다. 해외구단은 그 선수에게 드는 전체 예산을 책정한 뒤 협상에 임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칼자루는 삼성이 쥐었다. 삼성은 돈에 궁한 팀이 아니다. 이적료를 챙기기보다 오승환이 해외에 나갈 때 나가더라도 좀 더 확실한 대우를 받으며 나가야 자존심이 선다. 전력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시즌 중 류중일 감독은 “감독 입장에선 (오승환의 해외진출을) 동의하기가 어렵다”라고 선을 그은 바있다. 아무리 삼성 마운드가 두껍다고 해도 오승환이 존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 내년에도 주도권은 삼성이 쥔다

오승환의 해외진출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둘 게 있다. 오승환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풀타임 8년차로서 FA 자격을 얻는다. 오승환은 자유롭게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범위는 국내 구단으로 한정돼 있다. 대졸자 오승환이 내년 시즌 후 FA인건 맞지만, 해외진출을 자유롭게 하려면 기존 FA 자격 요건과 마찬가지로 풀타임 9년을 뛰어야 한다. 내년에 해외진출을 시도한다면 메이저리그의 경우 올해와 똑같이 포스팅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삼성은 근본적으로 오승환을 놓치고 싶지 않다. 삼성으로선 이번 비 시즌에 “NO”를 한 뒤 내년 시즌이 끝난 뒤엔 FA 다년 계약으로 오승환을 묶을 수 있다. 삼성은 이제까지 FA를 국내 타 구단에 빼앗긴 전례가 극소수다. 이승엽급으로 성장한 간판스타 오승환을 순순히 국내 타구단에 빼앗길 가능성은 낮다. 만약 오승환이 내년 시즌까지 뛴 뒤 국내 구단과 FA 계약을 한다면 계약조건에 따라 해외진출 시기도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 이젠 포스트 오승환을 떠올려볼 때

결국 실질적으로 오승환이 자유롭게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시기는 2014시즌 이후다. 이땐 선수 본인이 해외로 나가고 싶다면 삼성도 막을 명분이 없다. 오승환은 시즌 막판 류현진이 해외진출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뒤에도 해외 진출에 대해 함구했다. 하지만, 오승환 역시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이 없을 리 없다.

이미 국내 통산 최다 세이브 1위(249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세이브 1위(10개),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세이브 1위(8개)를 달리고 있다. 우승반지도 올해까지 4개를 꼈다. 국내에선 더 이상 이룰 것도 없고, 적수도 없다. 삼성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규정을 떠나서 만약 오승환이 공개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고 선언한다면 시기가 문제일뿐, 언젠간 보내줘야 한다. 삼성에 이미 많은 공을 세운 그의 꿈을 무작정 막을 권리도 없다.

류현진의 해외 진출이 막 이슈가 됐을 때, 국내 모 야구인에게 오승환이 없다면 삼성 불펜은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 야구인의 대답은 “큰 상관은 없을 것”이었다. 그는 “마무리는 오승환 다음으로 실질적으로 가장 구위가 좋은 안지만이 맡으면 될 것 같다. 그런데”라고 이후 말을 이어가는 데 주저함을 보였다. 그 역시 오승환 없는 삼성 불펜이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삼성 불펜 리빌딩의 시기가 다가온다

만약 오승환이 언제든 해외로 나간다고 가정해보자. 삼성 불펜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오승환의 자리를 어느 누군가가 대체한다면, 결국 그 빈자리를 메워내는 게 숙제다. 한해 한해 나이를 먹어가는 기존 불펜 투수들도 알고 보면 선동열 감독 시절 자리를 잡았다. 그들을 대체할 자원도 슬슬 키워내고 경쟁시켜야 할 때다. 이미 지난 몇년간 많은 공을 던져 피로도 누적돼 있다. 권오준의 경우 팔꿈치 통증도 치료해야 한다. 심창민 하나만 믿고 가긴 어렵다.

그런데 그 숙제를 풀어낸다고 해도 다른 팀들이 삼성 불펜을 상대하는 마음가짐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삼성 불펜이 양과 질에서 풍부하다는 건 오승환이 주는 위압감이 컸다. 오승환이 없다면 타자 입장에선 한결 삼성 불펜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오승환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2009년과 2010년, 당시 타자들은 결과를 떠나서 한결 손쉽게 삼성 불펜을 상대했었다. 그게 경기를 풀어갈 때 필요한 분위기 싸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삼성으로선 오승환이 언젠가 삼성을 떠난다면, 오승환의 빈 자리뿐 아니라 오승환의 아우라를 감당해내는 게 진짜 숙제일지도 모른다. 오승환이 그동안 삼성에 헌신적으로 뛴 걸 감안하면 언제까지나 그를 품을 순 없다. 이번 비시즌엔 규정에 따라 오승환을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 오승환을 둘러싼 본격적인 고민도 시작된다. 아무래도 오승환이 없는 삼성은, 상상이 안 된다.

[우승 후 기뻐하는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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