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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우가 시사프로 MC로 발탁됐다.
3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이민우는 JTBC 시사프로그램 '사기꾼들'의 MC로 낙점됐다.
'사기꾼들'은 방송 최초로 사기꾼이 직접 출연해 사기수법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파격적인 실험을 통해 사기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현주소를 짚어보고 예방책을 제시한다는 것이 그 기획의도다. 사기 사건을 단순히 재연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사기꾼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해 사기의 본질을 파헤치고 피해를 예방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5일 밤 10시에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사기범죄이자 날로 급증하고 있는 '얼굴 없는 범죄,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던 단순한 수법에서 벗어나 ‘지능형’, ‘표적형’ 사기로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모든 수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 이민우는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 사극에서는 진중함도 보여줬다.
[이민우. 사진=JT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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