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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남미의 K팝 열풍…한국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뮤뱅'인 칠레③]

시간2012-11-04 09:35:52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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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비아 델 마르(칠레) 이은지 기자] KBS 2TV 'K-POP Festival Music Bank in Chile'가 열린 2일 오전(현지시각) 칠레 비아 델 마르에 위치한 공연장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 앞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1시 공연이 9시간 가량 남은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팬들은 슈퍼주니어, 엠블랙, 씨엔블루, 다비치, 애프터 스쿨, 라니아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비롯해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공연장 입구를 누비는 팬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대화를 나누고, 한국 사람이 지나갈때면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가요는 물론, 한국 음식 등 한국 문화까지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류 열풍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게 했다.

공연장 앞에서 만난 브라이언 코르테스(19)씨는 여자친구를 통해 한국 가수를 알게 됐다. 소녀시대를 유독 좋아했지만 한국 가수라면 그 누구도 상관없어 보였다. 소녀시대 팬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았으니 말이다.

"소녀시대를 특히 좋아한다. 한국 가수들은 재밌고,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춘다. 특히 멤버들이 다 함께 추는 군무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가수 중에서는 슈퍼주니어를 좋아한다. 어떤 멤버를 콕 찍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모두 좋아한다. 2년 전 여자친구가 유튜브에 올라온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그 후 '세상에 이런 그룹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K-POP를 통해 한국을 접한 그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재밌게 봤다며 "그 중 금잔디(구혜선)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고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칠레에서 K-POP은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까지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적으로 폐쇄적인 성향이 강한 이들이지만 젊은 층에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한류는 부모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카르멘 모나데스(46)씨는 딸을 통해 한국 가요를 접했다며 "나는 슈퍼주니어를 좋아하고 딸은 엠블랙을 좋아한다. 슈퍼주니어가 좋은 이유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신이나면서 어깨가 들썩인다. 이제 춤도 따라 출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신동이 귀여워서 좋다"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 역시 한국 가요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즐겨보기도 한다고. "한국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와 '아이리스'를 봤다. '아이리스'는 빅뱅 멤버 탑이 나와서 좋다. 또 액션이 스케일이 크고 전체적으로 화면이 멋있다."

팬들을 인터뷰하던 중 인상적인 남성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37세의 안드레스 코르테스. 그는 휴대전화에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영상을 담아 다닐정도로 열성적이었다. 비아 델 마르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발파라이소에서 온 그는 한국 가요를 좋아하는 딸과 딸의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딸도 슈퍼주니어를 좋아하고 나 역시 슈퍼주니어를 좋아한다. 옷입는 것 춤추는 것, 노래까지 다 좋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는 동해를 좋아한다. 딸이 좋아해서 알게 됐다. 칠레에는 가수가 별로 없다. 한국의 아이돌 같은 가수는 전혀 없다. 그래서 독특한 한국 아이돌 그룹에 더 끌린다"

K-POP의 열기는 한국 드라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직은 다양한 드라마를 접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꽃보다 남자'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안드레스 코르테스씨 역시 "'꽃보다 남자'와 '오 마이 레이디'를 봤다. '오 마이 레이디'에는 딸이 좋아하는 최시원이 나와서 보게 됐다. 물론 내용도 재밌다"고 한국 드라마 팬임을 자처했다.

현지에서 느낀 칠레 속 한류는 생각보다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다. 가수에서 시작된 한류는 드라마로 이어졌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진 상황. 인터뷰 도중 만난 한류 팬들은 "한글을 배우고 있다"고 우리 문화에까지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의승 주 칠레 대사 역시 공연이 끝난 뒤 "K-POP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가수를 불러 달라는 애교섞인 항의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다. 어학당이 있긴하지만 수용 인원이 한정 돼 있어 한글을 배우기 위해 사전에 시험을 봐야 할 정도"라고 칠레 속 한류 열풍을 입증했다.

한편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에서 펼쳐진 '칠레 인 뮤직뱅크' 공연은 약 2시간 30분동안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8일 밤 10시 25분 KBS 2TV를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소녀시대 팬 브라이언 코르테스, 슈퍼주니어 신동을 특히 좋아한다는 카르멘 모나데스와 딸, 딸을 통해 한국 가수를 접하게 된 안드레스 코르테스와 딸(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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