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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번에도 선덜랜드 명단에 지동원의 이름은 없었다.
선덜랜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졌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스티븐 플레쳐, 스테판 세세뇽, 아담 존슨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벤치에는 프레이져 캠벨, 루이 사하, 제임스 맥클린이 대기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홈팀 선덜랜드가 주도했다. 하지만 실속이 없었다. 이날 선덜랜드는 총 13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다. 정확도 너무 떨어졌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리했다. 후반 12분 아그본라허가 선덜랜드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덜랜드는 1승6무2패(승점9점)로 리그 16위로 내려앉았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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