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8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기성용(23)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 첼시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7점을 부여했다. 이어 “대단한 계약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기성용은 브리튼과 함께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구성했다. 먼저 실점한 뒤에는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에 나서는 등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캐피탈 원 컵에 이어 리그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지칠 법도 했지만 기성용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한편, 스완지시티 수비수 윌리엄스는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첼시에선 모제스, 케이힐이 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였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시티는 리그 11위를 지켰고 첼시는 2위로 내려 앉았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