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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밤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2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 33.3%보다 5.0%P나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MBC 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은 18.5%를 기록했고, SBS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은 9.2%에 머물렀다.
'내 딸 서영이'가 지난달 28일 기록한 33.3%의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5.0%P의 하락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내 딸 서영이'는 서영(이보영)과 우재(이상윤)의 결혼을 바탕으로 서영과 그녀의 부친 삼재(천호진) 간의 가족애가 극 전개를 이끌고 있다.
['내 딸 서영이' 이상윤, 이보영, 천호진(위쪽부터).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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