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공격수 데얀(몬테네그로)이 수원전서 또 다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서울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8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정조국의 동점골에 힘입어 패배서 벗어났다. 반면 올시즌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얀은 수원전서 또 한번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날 경기서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데얀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몰리나(콜롬비아)와 에스쿠데로(일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얀과 몰리나는 올시즌 K리그서 각각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수원전서 또다시 침묵했다. 이날 경기서 서울의 몰리나는 전반전 동안 두차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모두 수원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다. K리그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데얀과 몰리나 조합은 수원전서 약한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수원은 전반 인저리타임 측면 수비수 양상민이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 한태유를 빼고 최효진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투입해 수원 수비 공백을 노렸다. 반면 수원은 스테보가 빠지고 교체 투입된 최재수가 퇴장당한 양상민의 왼쪽 측면 수비 공백을 메웠다.
서울은 후반전들어 몰리나와 에스쿠데로를 빼고 정조국과 박희도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꾸준한 공격을 펼쳤다. 서울은 후반전 종반 정조국이 동점골을 터뜨려 패배의 위기서 벗어났지만 주축 공격수들의 수원전 부진은 이어졌다.
[데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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