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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가 교체 출전한 뒤셀도르프가 레버쿠젠에 패했다.
뒤셀도르프는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서 1-3으로 졌다. 리그 15위 뒤셀도르프는 이날 패배로 2승4무4패(승점 10점)를 기록하게 됐다. 뒤셀도르프의 차두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파엘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측면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서 뒤셀도르프는 샤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루스, 라파엘, 벨링하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람베르츠와 보첵은 중원을 구성했고 판 덴 베르그, 곤잘레스, 랑게네케, 레벨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지페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레버쿠젠은 전반 16분 샘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뒤셀도르프는 전반 40분 라파엘이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레버쿠젠은 1분 만에 쉬를이 또다시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21분 카스트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31분 보책이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레버쿠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차두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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