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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이하이가 데뷔 무대 호평에 힘입어 음원차트에서 여전히 초강세를 달리고 있다.
이하이는 5일 오전 현재 '1,2,3,4(원, 투, 쓰리, 포)'로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며 8일째 음원 왕좌를 사수하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이후 데뷔 무대를 치르기 전부터 신인으론 이례적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국내 한 음원사이트의 시간별 실시간 차트에서는 총 11번 최고점을 찍어 올해 발표된 모든 솔로 여가수 곡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하이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의 시동을 건 터라 음원시장에서도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첫 무대에서 이하이는 신인다운 풋풋함과 함께 자신의 최대 강점인 특유의 중저음 창법은 살리면서도 의외의 춤실력까지 드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한 뒤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이하이는 'K팝스타' 출신 중에는 백아연, 박지민에 이어 세번째로 데뷔 꿈을 이뤘고 현재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하이의 '1,2,3,4'는 마빈게이, 템테이션, 잭슨파이브 등 1960년대를 풍미한 모타운 레코드사의 음악들로 대변되는 소울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며,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데뷔 무대의 호평 속에 음원차트에서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하이. 사진출처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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