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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이 배우 엄태웅의 깜짝 결혼 발표에 힘입어 시청률 20% 재진입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은 시청률 2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9.6%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 2일'은 경북 군위 편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 엄태웅은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1박 2일'을 통해 처음 말씀 드린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엄태웅의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인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씨다. 엄태웅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씨와 올해 중순 처음 만나 진지한 교제를 가져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9.6%로 지난 주 방송분 19.4%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1위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했다.
한편 MBC '일밤-승부의 신'은 3.9%를 기록했다.
['1박 2일'에서 결혼 발표한 엄태웅.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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