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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화장하는 형 때문에 고민인 동생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화장을 너무 많이 하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은 형이 평소 화장을 너무 많이 한다며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화장을 고칠 때가 있다고 밝혔다.
동생은 "사람들이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본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함께 등장한 형은 이런 반응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화장 하는데 몇 시간이 걸렸냐"는 MC 정찬우의 질문에 "한시간 팩하고 세시간 좀 넘게 걸려서 기초(화장)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형은 "여드름을 감추고 싶어서"라며 "학교 갈 때도 (화장을)하고 슈퍼갈 때 빼고는 다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장을 안하면 자신감이 없고 위축된다. 수능 끝나고 갑자기 피부가 확 안좋아져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형.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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