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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공개된 '음치클리닉' 포스터는 Dr.목 음치클리닉의 멤버들이 한 곳에 모여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 박하선(동주)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득음을 기원하는 배지를 달고 추리닝까지 단단히 차려입은 박하선의 혼신을 다하는 진지한 표정과는 대조적으로,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스타강사 윤상현과 박철민, 장광을 비롯해 클리닉의 다른 수강생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교실 곳곳에 흩날리고 있는 악보들과 삐뚤어진 액자는 사물마저 흔들어 놓은 그녀의 놀라운 노래실력을 예상케 한다. '음치, 박치, 몸치 그녀가 나타났다'는 카피는 박하선이 Dr.목 음치클리닉에 들어오면서 앞으로 벌어질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박하선·윤상현의 코믹 결합에 지난 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흥행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영화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음치클리닉' 메인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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