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비틀즈가 공연에 초대" 원조한류 인증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원조 한류스타 윤복희가 화려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복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1960년대 1세대 걸그룹 코리안 키튼즈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활약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특히 윤복희는 "코리안 키튼즈로 활동할 당시 비틀즈가 자신들의 공연에 나를 초대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윤복희는 "60년대 중반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내 공연을 구경하러 왔었다"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의 만남을 떠올리는가 하면, 아빠라고 불렀던 세계적인 재즈가수 루이 암스트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남스타일'의 싸이보다 50년 전 먼저 전 세계를 누빈 원조 한류스타 윤복희의 활약담은 6일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조 한류스타로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한 윤복희(오른쪽).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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