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日 악수회에 4500여명 운집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일본 악수회에 4500여 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에이젝스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가와사키와 오사카에서 새 싱글 ‘핫 게임’(HOT GAME) 발매 기념 악수회를 연 가운데 총 4500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가와사키에 약 3000명, 오사카에 1500여 명의 팬들이 악수회를 찾았다”고 전했다.

에이젝스는 앞서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원포유’(ONE 4 U)를 발표한 뒤 악수회를 열었고, 당시 500여 명의 팬들이 왔다. 불과 3달 만에 팬들의 숫자가 9배 증가한 것.

에이젝스는 악수회 전, 신곡 ‘핫 게임’을 불렀으며 즉석에서 포인트 댄스인 ‘몽키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또 팬들과 일일이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이젝스는 올 하반기 국내 컴백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악수회를 연 아이돌그룹 에이젝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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