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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감성 보컬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평소 떡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진영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노을은 6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과거 자신들의 소속사 대표이던 박진영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이상곤은 "(박)진영이 형이 앨범을 냈던 시점에 청담동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형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너희 활동 끝나면 얼굴 보자' 했는데, 보니까 예루살렘으로 떠났다. 그래서 아직까지 못 보고 있다. 이번 활동이 끝나면 만나서 좋은 시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호는 "어제, 쇼케이스 앞두고 집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진영이 형이 없었으면 우리가 지금까지 노래를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를 뭉치게 해주고 노을이라는 이름도 지어준 분"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전우성은 "옛날에 우리와 같이 있을 때는 떡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원래 떡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최근에 갑자기 떡을 좋아하게 됐는지, 어디 떡을 먹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강균성은 "일단 죄송하다는 말 하고 싶다. 제가 방송에서 진영이 형을 따라하고 있다. 진영이 형이 바빠서 잘 못 봤겠지만 만약에 봤다면 정말 슬펐을 거다. 제가 재미있게 따라하다 보니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진영이 형이 없었으면 우리도 없었을 것이다. 정말 고마운 분"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강균성은 이내 "그렇지만 죄송하다고 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박진영이 노래하는 모습을 따라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노을은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네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를 발매, 8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컬그룹 노을. 사진 = ITM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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