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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복지의 사각 지대에 노출된 이웃들을 위해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를 7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서울 여의도 MBC 남문광장과 코엑스 현장을 이원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재용 아나운서와 가수 장윤정이 MC를 맡는다.
서울 코엑스 'FOOD WEEK'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기업들의 대규모 기부 릴레이가 열린다. 입장료 전액이 푸드뱅크에 기부되고 메시지를 남길 때마다 쌀 100g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푸드뱅크는 수백만에 달하는 취약 계층에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 단체이다. 식품 관련 기업의 경우 푸드뱅크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지만, 일반 기업에선 푸드뱅크 기부가 생소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을 소개하고, 일반 기업의 푸드뱅크 기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기부 경력 16년의 착한 기업인 국내의 한 유명 제빵업체는 신인그룹 E7과 함께 대전의 아동센터 10곳을 방문해 총 2천 개의 빵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생일케이크를 만들고 직접 생일파티를 여는 등 착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미쓰에이, 현아, 오렌지캬라멜, 조수미, 주말연속극 '아들녀석들' 팀,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2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는 7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2012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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