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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슈퍼주니어 이특이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지난 30일 입대한 이특을 위한 ‘굿바이 이특’ 특집이 방송됐다.
이특은 2007년 한 방송에서 김연아에게 일촌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발언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것에 대해 “2007년 김연아와 교복 CF를 찍었는데 예성이 김연아와 일촌 맺는 것을 보고 나도 일촌신청을 했지만 자주 왕래하지는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이블프로 출연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버스 안에서 대화를 나누다 김연아 선수와 일촌 맺은 것을 공개하려고 했는데 김연아 선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조언에 따라 일촌을 맺으려고 했는데 맺지는 못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하지만 방송 전 내가 김연아 선수에게 일촌 신청을 거절당했다는 홍보 기사가 나갔고 그 기사를 본 팬들이 김연아 선수의 홈피에 악플을 달았다”며 “라디오 생방송 중 김연아 선수에게 사과를 했고 따로 만나 사과도 했다. 고맙게도 김연아 선수가 사과를 받아줬고 원만히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특은 또 현재도 김연아와 친분을 유지하냐는 물음에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답하며 김연아에게 재차 사과를 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마이티마우스 상추, 쇼리,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샤이니 종현, 태민,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정현, 박민지, 가수 이기찬, 방송인 붐, 박경림, 개그맨 변기수, 양세형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김연아에게 사과를 한 이특.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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