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망언 ★합류 "배우하기에 너무 평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소지섭이 망언스타 대열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토크-특별기자회견'에서는 기자가 본 스타의 또 다른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당당함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지섭이 실제로는 숫기가 없고 늘 겸손한 태도로 기자를 대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 연예부 기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지섭과 인터뷰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소지섭을 만나기 위해 많은 여성팬들이 숙소 앞으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아 기자가 도대체 인기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소지섭은 "도대체 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배우를 하기에는 너무 평범하다"고 말해 기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은 "나도 소지섭과 15년 전 출발드림팀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촬영 내내 한마디도 안하더니 수영만 하고 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지섭에 대한 에피소드는 오는 8일 밤 11시 E채널 '용감한 토크-특별기자회견'에서 공개된다.

[배우 소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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