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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무대가 시작된다.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에는 사상 최대 지원자 2400여명, 10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신장, 나이, 국적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기 때문에 다양한 인재들 가운데 종합 엔터테이너, 나아가 차세대 한류스타가 배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방송으로 2시간동안 방송되는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는 신동엽, 최여진이 맡는다.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일본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자연 광경과 함께 촬영된 개인별 프로필 영상과 런웨이 워킹, 패션쇼 무대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또 2AM, 아이유, 샤이니, 레인보우 재경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앞두고 4가지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POINT 1.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오디션 출연 경력부터 청각장애까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및 가수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본선 진출자들 가운데 청각장애를 딛고 슈퍼모델에 도전한 후보자 김희영 씨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희영 씨는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예선대회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심사위원 뿐 아니라 다른 후보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 김희영 씨는 세계 청각장애인 미인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수상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POINT 2. 최여진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MC
2001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대회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여진이 대회 출신 최초로 MC를 맡았다.
최여진은 MC 신동엽과 함께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이어질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이끌 예정이다. 그 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온 진행 경험과 대회 출신 스타로서 본 대회에 가지고 있는 애정을 바탕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INT 3.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초대형 패션 축제.
새로운 스타 탄생이 기대되는 이번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는 출신 스타들도 함께한다. 슈퍼모델 출신의 선배 및 셀러브리티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직접 독려하는 한편 객석에서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패션쇼와 더불어 객석에 초대된 셀러브리티 패션을 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재미다. 대회 2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모델 오디션의 명예를 지키며 하나의 거대한 패션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POINT 4. 스페셜무대, 2AM조권, 레인보우 김재경 특별 무대.
2AM의 조권과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조권과 김재경은 감미로운 노래로 본선 진출자들의 긴장을 녹이는 동시에 깜짝 이벤트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끝마친 24명의 본선진출자들 중 최고의 슈퍼모델이 탄생할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SBS를 통해 생방송되며, SBS Plus, SBS MTV, SBS 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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