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토크쇼에 출연해 아내와 두 아들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는 선수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만들어낸 국민영웅 홍명보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 중 홍명보 감독은 방송 최초로 아내와의 연애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본인을 쏙 빼닮은 두 아들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또 UN '에이즈 친선대사'로 초청된 홍명보 감독과 두 아들의 태국 여행기도 공개됐다. 태국 초등학생들과 진행된 축구시합에서 홍 감독의 첫째 아들인 성민군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시원한 골을 기록해 홍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 중에는 축구선수 구자철, 안정환, 박종우, 가수 윤종신, 김흥국 등 홍명보 감독 지인들의 영상편지가 소개됐다.
홍명보 감독의 이야기가 공개될 '기분 좋은 날'은 8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 참여한 홍명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