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보컬그룹 먼데이키즈가 돌아왔다. 이들은 1년 여간의 공백기를 깨고 ‘확률’을 타이틀곡으로 한 5집 Part 1 ‘힐링 액티비티’(Healing activity)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앞서 선 공개된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는 먼데이키즈의 음악적 변화를 대변하는 노래. 이 곡은 자체 ‘19금’ 딱지를 붙였을 만큼 먼데이키즈가 그동안 간직했던 음악적 스타일을 버렸다.
‘19금’ 노래도 처음일뿐더러 노랫말에 욕설이 들어간 것도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 여기에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치유해드리겠다는 먼데이키즈표 발라드로 담았다. 먼데이키즈만의 보컬 장점을 최대한 살린 발라드 ‘확률’이 대표적이다.
먼데이키즈는 화음이 잘 맞는 팀이다. 이진성, 한승희, 임한별 3명의 보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양각색의 화음이 리듬을 타고 대중들의 마음으로 전달된다. 호소력과 노래의 전달력이 높은 팀이기도 하다.
멤버들 간의 끈끈함은 더하다. 이들은 “앞으로 군대에 가야겠지만 군 입대도 멤버 3명이 한 날 다 같이 할 것”이라면서 “다 같이 군대 갔다 와 다 같이 다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데이키즈는 “장르의 다양화를 통해 음악적인 결단을 내린 앨범”이라면서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의 이야기도 노래로 담았다. 저희들의 진솔함과 음악적인 도전이 오롯이 담겨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먼데이키즈는 한편 오는 12월 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2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공략에 나선다.
['힐링 액티비티'로 1년 여 만에 돌아온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사진 = 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