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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데뷔한지 올해로 28년이 된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가수 생활을 되돌아봤다.
주현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사업 때문에 외국으로 떠난 부모님의 부재로 세 명의 동생을 돌보는 소녀가장으로 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돈이 많이 필요했고 가수로 데뷔하고 야간업소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안 하면 안 되냐. 어떻게 술 먹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다고 하냐'면서 대성통곡 하셨지만 책임감으로 노래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때로는 앵무새처럼 화장하고 옷 입고 노래하는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내가 정말 부르고 싶은 노래는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하지만 라디오 DJ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인생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주현미가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0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28년 가수 인생을 돌아본 주현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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