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가 구본능 KBO 총재의 개막 선언으로 공식 개막을 알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8일 아시아시리즈 조별리그가 시작됐다. 이날 정오에 A조 예선 라미고 몽키즈(대만)-차이나 스타즈(중국)전에 이어 오후 6시에 공식 개막전 롯데-퍼스 히트(호주)전이 진행된다. 개막전에 앞서 SBS ESPN 윤성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에 도열했고, 한국과 호주 국가 연주에 이어 KBO 구본능 총재가 개막선언을 했다.
구 총재는 “2005년 첫 대회 이후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다.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KBO가 주최하는 국제대회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시리즈가 세계 야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참가한 선수 모두 각국리그의 명예를 걸고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을 당부 드리며 마구매니저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개막을 선언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롯데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MVP에 선정된 수영초등학교 6학년 서재균 군이 시구를 한 뒤 공식 개막전에 돌입했다.
[개막식 현장.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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