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결장' 바젤, 비데오톤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결장한 바젤(스위스)이 비데오톤(헝가리)에 승리를 거뒀다.

바젤은 9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서 열린 비데오톤과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4차전서 비데오톤에 1-0으로 이겼다. 조 3위 바젤은 이날 승리로 1승2무1패(승점 5점)를 기록해 32강행 가능성을 이어갔다. 바젤의 박주호는 비데오톤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젤은 후반 35분 슈트렐러가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슈트렐러는 페널티지역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비데오톤 골문 구석을 갈랐고 결국 바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첫 승을 거둔 바젤은 오는 23일 스포르팅(포르투갈)을 상대로 5차전을 치른다. 같은조의 겡크(벨기에)와 스포르팅은 맞대결서 1-1로 비겼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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