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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아쉬운 AS’ 2012년 마친 삼성, 다시 뛴다

시간2012-11-10 20:48: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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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대승. 그런데 어쩐지 짠하다.

삼성이 10일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 B조 예선 최종전서 중국 올스타에 9-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012년 모든 일정을 마쳤다. 콜드게임에는 실패했지만, 14안타가 터질 정도로 시원스러운 타격이 돋보였고, 차우찬과 정인욱 두 영건 피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 그런데 어쩐지 짠하다. 이긴 삼성도, 크게 진 중국도 사직구장을 끝까지 지켜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서 짐을 챙기는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은 전날 대만 라미고에 3안타 빈공 속 완패하며 아시아시리즈 2연패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애당초 대회 2연패가 쉬울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결승전서 일본 최강 요미우리에 막힌 게 아니라 요미우리와 붙어보지도 못한 채 대만 라미고에 일격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 이날 중국전은 마치 버스가 떠난 뒤 뒤늦게 마라톤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롯데가 요미우리에 완패하며 대회 창설 7년만에 최초로 국내에서 치러진 아시아시리즈가 남의 잔치로 전락했다. 한국은 졸지에 일본과 대만의 들러리가 됐다. 삼성과 롯데의 예선 참패를 지켜본 KBO도, 팬들도 선수단 이상으로 착잡하기 그지 없었다. 롯데가 패배한 뒤 한국 취재진도 상당수 서울로 올라가거나 취재인원을 축소했다.

롯데의 패배 이후 곧바로 삼성이 최종전을 위해 몸을 풀고 타격, 수비 연습에 돌입했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흥이 돋지 않았다. 날씨마저 추우니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몇 명의 기자가 삼성의 1루 덕아웃으로 내려왔지만, 기자들도 적었고, 선수들도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그저 서로 조용히 인사만 나눴다. 솔직히 취재를 적극적으로 하기에도 어쩐지 어색했다.

경기는 삼성의 대승으로 끝났다. 류 감독은 주전들을 선발로 투입하며 팬들에 대한 예의를 갖췄다. 하지만, 추운 날씨, 큰 의미가 없는 경기 속 주전들을 오래 뛰게 할 이유가 없었다. 경기 중반부터 하나, 둘 주전들을 빼줬다. 이미 타선이 선발전원득점, 출루에 성공한 상황. 경기 후 부산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짐을 싸서 곧바로 대구로 올라갔다.

삼성 관계자는 “11월 30일까지가 마무리 훈련 기간이다. 마무리 훈련엔 가는 선수도 있고, 안 가는 선수도 있다. 하나, 둘 곧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삼성은 비 주전 급 위주로 마무리 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몸을 돌봐야 한다. 안지만은 일본에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오승환은 해외진출을 놓고 구단과 면담에 들어간다. 정현욱은 FA 협상에 들어간다.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코치가 떠난 뒤 신임 1군투수코치 선임도 해야 한다. 12월엔 최형우, 김희걸의 결혼과 함께 각종 시상식이 열린다.

류 감독은 2013년이 되자마자 WBC 대표팀 감독으로 변신한다. 마무리 훈련은 챙기겠지만, 내년 스프링캠프는 사실상 코치진에게 맡겨야 할 듯하다. 선수, 코칭스텝 인선은 사실상 끝났다.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류현진의 대표팀 합류 여부가 관심거리다. 류 감독이 여러모로 머리가 아프게 됐다.

어쨌든 삼성 야구는 계속 강자의 지위를 누리기 위해 다시 뛴다. 투타에 걸쳐 좀 더 날카로움을 보일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젊은 선수들을 더욱 경쟁시키고, 베테랑들의 백업 멤버도 육성해야 한다. 삼성의 내년 목표는 당연히 사상 첫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다. 그래야 이번 아시아시리즈 결승 진출 실패로 구긴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가 생긴다. 삼성이 빼앗긴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오기 위해 다시 뛴다. 바로 내일부터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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