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
대만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가 요미우리에 전력 격차를 드러내며 아시아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라미고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마구매니저 2012 아시아시리즈 요미우리와의 결승전서 3-6으로 패배했다. 요미우리의 높은 마운드에 6안타에 그쳤다. 9회 2점을 추격했으나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뒤였다. 선발 필립스가 초반에 4실점한 것도 컸다.
하지만, 조별예선서 삼성을 3-0으로 일축하면서 나름대로의 1차 목표는 달성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라미고 홍이충 감독은 경기 후 밝은 표정을 지었다. 홍이충 감독은 “선발 필립스가 처음에 무너지면서 경기가 어렵게 됐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라고 했다.
[홍이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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