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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외모굴욕을 설욕하기 위해 재대결을 제안했다.
박성광은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대신 출연시켜 이승건 PD에 외모 재대결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의 어머니가 박성광을 대신해 깜짝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의 어머니는 "이승건 PD와 박성광이 외모대결할 때 이승건 PD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는 "성광이보고 다들 못생겼다고 하는데 나 닮았다"고 스스로를 디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아들 박성광을 위해 "PD선생님, 여러분 외모 재대결 하게 해주세요"라며 재대결을 요청했고 이승건 PD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정태호는 "돌 사진으로 외모 재대결을 하는데 단, 이름 없이 얼굴만 보고 투표를 하겠다. '개그콘서트' 게시판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달 14일 이승건 PD와의 외모대결에서 패배 후 플래카드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뿐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다.
[박성광의 외모 재대결을 제안한 박성광 어머니.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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