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는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브랜든 보우만(28·200cm)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BL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다티 블랭슨(30·197cm)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블랭슨은 내외곽 득점능력을 겸비한 선수로서 농구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랭슨은 지난 2007~2008시즌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평균 24.4점, 9.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08~2009시즌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15.8점, 6.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김동광 감독은 블랭슨에 대해 "돌파능력이 있고 특히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요한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랭슨은 1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하게 된다.
[창원 LG 시절의 블랭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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