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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벌써 바람이 차가워지고 전국 곳곳에 첫 눈이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추워진 날씨만큼 따뜻한 온정이 절실해진 이 시점에 팬들과 함께 훈훈한 기부에 앞장선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그룹 JYJ를 꼽을 수 있다. JYJ는 올해 초부터 14일 현재까지 45톤의 쌀 화환을 기부했다. 최근 개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JYJ 멤버들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팬미팅 등 각종 공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팬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해 왔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JYJ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 분포한 팬들이 보내온 쌀 화환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억1250만 원에 이르고 351만여명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밖에도 박완규는 콘서트 티켓 수익금의 10%를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에 지원해 남다른 기부정신을 보이기도 했다.
울랄라세션이 기부한 나눔 쌀화환은 각각 지난 5월과 8월 진행된 멤버 김명훈과 임윤택의 결혼식, 그리고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 울랄라세션의 팬클럽 울랄라센세이션이 보내온 것으로 팬들과 울랄라세션이 뜻을 모아 아이들의 위해 기부됐다.
[팬들과 마음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쌀 화환을 기부한 JYJ 박완규 울랄라세션 B.A.P(위에서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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