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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무대에 복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는 박성광과 이승건 PD의 외모재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결과에서 박성광은 52%대 48%로 이승건 PD를 눌렀다.
재대결 승리에 개그맨 정태호와 개그우먼 신보라는 무대를 떠나있던 동료 박성광을 불렀다. 등장과 함께 시청자를 향한 큰절을 올린 박성광은 "물의를 일으켰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성광은 "이제 이승건 PD와 1:1 동점이고 다음 주 결승전이다"라고 철없이 또 다시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박성광을 향해 정태호는 "이승건 PD 재대결 안한대. '위기탈출 넘버원'으로 바뀌었대"라는 소식을 전해 전의에 불타있던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대로 마무리되는 듯 싶었지만 코너의 말미 이승건 PD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고, 이어 배에 미리 적어 온 "박성광 두고 보자"라는 문구를 공개해 계속 될 대결을 예고했다.
[재대결 승리로 무대에 복귀한 개그맨 박성광.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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